수도배관누수는 계량기가 계속 도는 것 외에도 벽이나 바닥 일부가 이유 없이 축축해지거나 수도요금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026년 기준 서울·경기 지역 주택·빌라에서는 매립 배관의 이음부 손상이나 부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무작정 벽이나 바닥을 뜯기보다 위치부터 좁히는 진단이 먼저입니다.
진단은 청음식 누수탐지장비로 배관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에서 시작해, 위치가 좁혀지면 계단실이나 화장실의 밸브함·점검구를 개방해 연결부 상태를 직접 확인합니다. 확인된 손상 정도에 따라 국소 보수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구간 교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 아무도 물을 쓰지 않는데 계량기가 계속 도는 경우
- 벽이나 바닥 일부가 원인 없이 축축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 수도요금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경우
- 벽 안쪽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경우
- 온수·냉수 중 한쪽을 쓸 때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